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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로네
레고놀이: 동물과 자동차를 나란히 나란히
예랑이 학교 직원이기도 하면서, 같은 교회에 다니는 린다Linda가 예랑이 평화 가지고 놀라고 레고를 빌려주었다. 평화가 자는 틈에 예랑이가 먼저 꺼내서 놀았는데, 예랑이의 꼼꼼한 성격답게 가지런히 나란히 나란히 늘어놓았다. 소, 양, 말, 돼지, 닭이 우리에 나란히 나란히 늘어서 있는 모양. 옆에는 주차장을 만들고 농기계를 가지런히 정리해 두었다. 집 입구에는 현관 발판도 꼼꼼히 놓여 있다. 농기계인데, 트랙터 뭐 그런 것인듯. 돼지, 말, 소, 양, 닭. 호주에서는 레고로 농사를 짓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국이면 안 팔릴 것 같은 레고. 집 안에는 가구도 넣어 두었고, 사람들도 앉아 있고. 식탁에 앉아 있는 사람도 있다. 집안까지 신경쓰는 꼼꼼함.평화가 등장했다. 자다가 깼다. 집안의 모습 한 ..
사진첩
2014. 6. 13. 06:31